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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은 아니더라도 매주 몇 번씩은 마시게 되는 커피는 한국인들의 필수 음료처럼 되었는데요.

오늘은 자주 마시는 커피를 조금 더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방법 7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1] 커피에 설탕 넣지 않기 

커피에 설탕을 유독 더 많이 넣어서 마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매일 과당 섭취가 쌓이다 보면 비만, 당뇨와 같은 질병 우려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커피에 설탕을 첨가하는 것은 점차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나몬, 코코아 대체 방안)

[2] 계피(시나몬)를 첨가해서 마셔보기

계피(시나몬)는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향신료인데요. 한 연구에서는 계피 성분이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혈당,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리드를 낮출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그냥 커피를 마시기에는 심심한 느낌이라면, 계피를 조금 넣어서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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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시 이후에는 커피 마시지 않기 

커피는 천연 카페인이 풍부한 콩인데요. 피곤하거나 졸릴 때 카페인이 자극제가 되어 각성효과를 주죠. 그렇기 때문에 오후 늦게 커피를 마시게 되면 밤에 잠이 안 올 수 있습니다. 커피로 인한 수면 부족은 좋지 않기 때문에, 오후 2~3시 이후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커피에 대한 반응이 달라서 몇몇 사람들은 커피를 마셔도 잘 잘 수 있답니다. 

[4] 커피에 코코아 첨가하기 

코코아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고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건강에 유익하답니다. 커피에 맛을 더하고 싶을 때, 코코아 가루를 넣어 마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5] 너무 많이 마시지 않기 

적당량의 커피 섭취는 건강에 좋을 수 있지만, 지나치게 많이 마신다면 카페인 과다 섭취로 수면 장애등 여러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6] 가능하다면 품질 좋은 (유기농) 브랜드 선택하기 

커피의 품질은 원두 재배 방식과 가공방법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요. 커피콩에 합성 살충제나 다른 화학물질이 뿌려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농약 등이 걱정이 된다면 유기농 커피를 구매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7] 종이 필터 사용해서 커피 내리기 

내린 커피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는 디테르펜(diterpene)인 '카페스톨(cafestol)'이 들어있는데요. 종이 필터를 사용하여 이 카페스톨의 수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종이필터를 사용함으로써 카페인의 양을 줄이지만, 카페인과 유익한 항산화제는 종이필터로 통과시켜줍니다 :)

한편, 카페스톨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닌데요.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카페스톨(cafestol) : 혈장의 트라이아실글리세롤과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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