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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위암 발병률이 가장 높다고 하는데요. 위암뿐 아니라 위염, 위궤양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위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편인데요. 특히 속이 자주 쓰리고 답답하다면 위가 안 좋다는 적신호이기 때문에 치료와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 위염 원인 

1. 위에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정말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과식하거나 급하게 먹거나,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운 음식들을 많이 먹었을 때 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한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소염제, 진통제, 아스피린과 같은 약 복용으로 인해서도 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흡연, 음주, 스트레스도 위염 원인 중 하나인데요.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소화가 안 되는 신경성 위염을 겪는 분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불안, 우울, 스트레스, 신경과민과 같은 나쁜 감정이 위를 지배하는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쳐 위장의 운동력을 저하시키고 위산 분비도 줄여 조금만 먹어도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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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좋은 대표음식 '양배추' 

양배추에는 쓰린 속을 편하게 해주는 비타민 U라 불리는 MMSC(Methyl Methionine Sulfonium Chloride)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MMSC는 위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위벽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궤양 치료에 유효한 성분이라는 뜻을 담기 위해'Ulcer(궤양)'의 앞 글자를 따서 '비타민 U'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1950년대 초반, 스위스 학자들이 환자들에게 신선한 양배추 즙을 매일 마시게 한 결과, 십이지장궤양 치료 기간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양배추가 위궤양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현재 양배추에서 추출된 MMSC는 위궤양 치료제 성분으로서 사용되고 있는데요. 비타민 U가 함유된 채소에는 양배추뿐만 아니라 브로콜리, 케일 등도 있으나, 그중에서 양배추에 비타민 U가 다량 함유되어 있답니다.

 

특히 질겨서 버리곤 하는 양배추 심지에 비타민 U가 풍부해서, 심지 부분을 즙으로 짜는 등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위암 예방에 좋은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과 같은 십자화과 채소들이 암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꼽혀왔습니다. 대부분의 십자화과 채소는 여러 종류의 암에 대해서 50% 이상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위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일상 속에서 양배추를 많이 섭취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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