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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베큐에 대해서 함께 살펴볼게요  ''

1. 바베큐 (Barbecue) 뜻?

'바베큐'라고도 부르고 '바비큐'라도 말하는 Barbecue의 어원은 'Barbacoa'로, 스페인어로는 장작불을 뜻한답니다. 바비큐는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이 조리하던 방식에서 시작되었는데요. 높은 온도에서 단시간에 고기를 익히는 직화 장법이 아닌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훈연하여 조리하는 방식으로 질긴 부위도 연해질 수 있답니다. 바베큐의 맛은 훈연 조리방법에 어떤 나무가 사용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보통 참나무, 히코리 나무, 사과나무 등을 주로 쓴다고 해요.

 

한국에서도 바베큐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태원에 있는 '라이너스 바비큐' 집을 좋아한답니다 ''

그다음으로 바베큐 집에서 메뉴를 볼 때, 자주 볼 수 있는 '풀드 포크'와 '브리스킷'에 대해서도 살펴볼게요!

 

 

2. 풀드 포크 (Pulled Pork) 란?

대표적인 미국식 바베큐 요리 중 하나로 바로 '풀드 포크(Pulled Pork)'를 말할 수 있는데요. 풀드 포크는 돼지고기의 목심이나 앞다리 등 큰 덩어리 부위를 사용한 고기랍니다. 오랜 시간 서서히 익혀 부드러워진 덩어리 고기를 고기 결대로 손으로 잡아당기듯 찢어 만들었다고 하여 풀드 포크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해요. 하나의 덩어리 같은 생김새여서 장조림과 유사해 보이기도 하고, 담백한 맛이 난답니다. 주로 소스에 양념하여 빵에 넣어 버거나 샌드위치로 먹고는 한답니다.

 

3. 브리스킷 (Brisket) 이란?

'브리스킷(Brisket)' 또한 바베큐 메뉴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리 중 하나인데요. 브리스킷(Brisket)은 소고기의 가슴살, 즉 양지머리를 뜻합니다. 따라서 바베큐 집에서 브리스킷이라는 말을 들으면, 양지머리로 만든 바베큐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양지머리는 소가 서있거나 이동할 때 체중의 약 60%를 지탱하는 부위로 근육량이 많다고 해요. 이렇듯 양지머리는 근육이 많이 차지하는 만큼 기름기가 없기 때문에 불에 굽게 되면 질겨져서 한국에서는 주로 국거리나 장조림용으로 쓰는 부위예요. 그렇지만 낮은 온도에서 은근히 오랜 시간 훈연하는 바비큐로 조리하여 두툼하고 길게 썰어먹으면 부드러운 육질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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