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푸스병 이란?] 루푸스 증상 / 초기증상 / 원인 / 치료방법

루푸스(Lupus) 병은 만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chronic autoimmnune condition) 몸 전체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병입니다. 故 최진실 배우의 딸인 최준희 씨도 루푸스 병에 걸렸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였는데요.

오늘은 이 루푸스 병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자가면역 질환 (autoimmune disease)은 면역체계가 자신의 세포에 염증과 파괴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먼저 증상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루푸스병 증상 (Lupus symptoms)

루프스의 증상은 영향을 받는 신체 부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절, 심장, 피부, 혈액, 뇌, 폐, 신장을 포함하여 신체의 다양한 장기와 조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은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가장 흔한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고열 (high fever)

- 관절통 (joint pain)

- 피로함 (fatigue)

- 두통 (headaches)

- 몸살 (body aches)

- 기억상실 (memory loss)

- 피부 병변 (skin lesions)

- 숨이 가빠짐 (shortness of breath)

- 얼굴에 나타나는 나비 발진을 포함한 발진 현상 (rashes, including a butterfly rash on the face) 

- 정신 혼란 (confusion)

1-1. 루푸스병 초기 증상
(Early symptoms)

일반적으로 루푸스 증상은 성인이 되면서 시작되는 편이며, 초기 증상으로는 아래와 같을 수 있습니다. 

- 열 (fever)

- 피로를 느낌 (fatigue)

- 관절이 부음 (swollen joints)

- 입안 또는 눈이 건조함 (dry mouth or dry eyes)

- 탈모 (hair 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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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루푸스병 원인 (Lupus causes)

루푸스병에 대해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러 요인들에 의해 발생 가능할 수 있음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환경 : 스트레스, 흡연, 규진(silica dust)과 같은 독소에 노출되는 환경이 잠재적으로 루푸스를 유발할 수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2) 유전 : 루푸스와 관련된 유전자가 50개 이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루푸스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루푸스 병을 겪을 위험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을 수 있습니다. 

 

3) 약물 : 하이드랄라진 (Hydralazine), 프로카인아미드 (Procainamide), 퀴니딘 (Quinidine) 등과 같은 특정 약물에 대해서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약물 유도 루푸스 에리테마토수스(Erythematosus)로 알려진 루푸스의 형태를 유발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호르몬 : 에스트로겐(estrogen) 수치 증가와 같은 비정상적인 호르몬 수치 등이 루푸스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아직 루프스의 구체적인 원인은 밝히기 어렵기 때문에, 위와 같은 루푸스의 잠재적인 원인들 중 하나도 경험하지 않았을지라도 루푸스 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루푸스 위험인자
(Lupus risk factors)

몇몇 특정 집단에서는 루푸스 발생 위험이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루푸스에 대한 위험 요인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나이 : 루푸스는 어느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15~44세 사이의 연령대에서 자주 진단됩니다.

 

2) 성 : 여자는 남자보다 루푸스에 더 잘 걸리는 경향이 있을 수 있지만, 루푸스 병은 남자들에게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가족력 : 루푸스의 가족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루프스 상태를 발전시킬 위험 인자를 지닐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4) 인종 또는 민족 : 루푸스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히스패닉계, 아시아계 미국인, 아메리카 원주민 또는 태평양 섬사람과 같은 특정 민족에서 더 흔하게 나타는 편입니다.

 

루푸스에 대한 위험 요인을 지니고 있다고 루푸스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위험요소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위험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 루푸스 치료방법
(Lupus treatment)

루푸스에 대한 치료법은 없지만, 증상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의사와의 진료를 통해 현재 루푸스 증상과 심각성을 고려한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루프스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복용 중인 의약품도 조정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이외에도 루푸스를 관리하기 위해 생활 방식에서도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1) 건강한 식단으로 먹기 (Eating a healthy diet)

 

2) 비타민 D, 칼슘, 생선 기름과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 보충제 먹기

(Taking suplements that may help to reduce symptoms, such as vitamin D, calcium, and fish oil)

 

3) 자외선 (UV)에 오랫동안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기 (Avoiding excess exposure to ultraviolet (UV) light)

 

4) 규칙적인 운동하기 (Getting regular exercise)

 

5) 흡연자라면, 금연하기 (Quitting smoking, if you smoke)

 

루푸스 진단을 받았다면,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생활 방식, 식단을 포함한 자기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