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내일

오늘은 디저트 박스로 유명한 「이이알티 eert 카페」를 다녀왔어요! 성수동에 있는 eert 였고, 서울숲역에서 약 10분 정도 걸으면 금방 도착해요~! 요즘 성수동 카페거리가 핫플레이스인 만큼, eert 찾아가면서도 독특하고 예쁜 카페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 아기자기한 3단 디저트를 기대하고 찾아갔었는데요! 현재는 1단용으로만 준비되다고 해서 조금 아쉬웠답니다 :( 시즌마다, 제철과일에 따라서 박스 메뉴가 변경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과일차 + 밀크티 + 디저트 박스를 주문했어요 :D 모든 음료 : 6,000원 디저트 박스 : 12,000원 이 날이 할로윈 데이였는데 센스 있는 제 친구가 귤에 직접 할로윈 스티커를 붙여서 선물해줬답니다 ㅎㅎ eert 카페는 세련된 현대식 찻집 같아요..

오랜만에 책장 정리를 하면서 읽게 된 「김용택의 한시 산책 2」 김용택 시인이 10년 동안 읽고 모은 한시 모음집인데요. 오늘 눈에 들어온 한시 한 편을 남겨놓습니다. 꽃의 본질 - 박상현 사람들은 꽃의 모습만 좋아하고 어떻게 꽃이 되었는지는 볼 줄 모르네 꽃에서 생명의 이치를 보는 사람들만이 자연의 흐름과 순리를 깨닫게 되나니

오늘은 엄마와 함께 초밥 맛집을 다녀왔어요! 작년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에서 보셨던 초밥집인데, 갑자기 생각이 나셔서 오늘 처음 다녀왔답니다 :D 오픈 시간이 오전 11:30부터여서 11:45쯤 도착하도록 갔는데요. 이미 그전에 와서 예약하신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고요 :) 저희는 12:15분쯤 들어갈 수 있었어요! 바로 앞에 신성통상 회사도 있어서 그런지 직장인 점심시간과 맞물려서 사람들이 더 많았지 않나 싶어요 ㅎㅎ 메뉴는 선택의 고민 필요 없이 단 하나! 수제초밥 10피스 세트가 9천 원이랍니다. 가성비 갑 맞네요~~ 저와 엄마는 일단 2줄을 주문했어요 :) 테이블에 락교와 생강절임 통이 있어서, 먹고 싶은 양만큼 덜어서 드실 수 있어요~ 초밥을 기다리는 동안 뜨거운 장국이 나오고, 더 달라고 ..

오늘은 약 2년 만에 이태원에 방문했는데요! 확실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이전에 북적거렸던 거리, 골목들이 다 한산하더라고요. 영업 중단한 매장들도 꽤 보여서 마음이 좋지 않았네요 :( 그러던 중, 밝게 열려있던 케르반 베이커리가 보여서, 들어가 봤어요! 사실 미국에서 터키 전통 디저트인 바클라바(Baklava)를 처음 먹고는, 너무 맛있어서 감탄했던 기억이 있어서 발걸음이 먼저 향했답니다 :) 바클라바 (바클라와) 6피스 : 10,000 원 집에 오자마자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개봉하였답니다! 색깔부터 너무 먹음직스러웠어요 :D 오리지널 바클라바를 한 입 먹어본 순간, '이 맛이 진짜 바클라바구나' 싶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미국에서 먹었던 것보다 훨씬 더 굉장히 달더라고요!! 반 입만 먹었는데도 ..

가천대 길병원이나 인천 구월동에 방문하셨을 때,'뭘 먹을지?' 식사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다면, 오늘 맛집을 추천드릴게요~ 최근 길병원에 방문했다가 찾아간 음식점인데요, 바로 이라는 곳이에요!길병원 간호사님이 추천해주신 곳들 중 하나였는데요. 음식점에 도착하니까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꽉 찼었어요! 일단 이 곳에서 메뉴는 ‘알쌈쭈꾸미(14,000원)’ 한 가지인데요!기호에 따라 추가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알쌈쭈꾸미 2인분 (28,000원) + 치즈떡 + 야채 (3,000원) ]로 주문했어요! 기본적으로 야채는 시켜야 할 것 같더라고요 :D 치즈떡 + 야채가 토핑 된 먹음직스러운 쭈꾸미 2인분이 나왔어요 :D 그리고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깻잎, 고추, 백김치, 콩나물, 날치알, 하얀 소..

요즘 성수동이 핫플레이스인 만큼 성수 맛집으로 유명한 음식점들이 참 많은데요! 오늘은 친구와 함께 일본 가정식 맛집으로 알려진 "호호 식당 성수점"을 다녀왔답니다!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7~10분 정도면 도착해서 접근성이 좋았어요 :) 찍은 사진은 없지만, 예쁜 가정집을 리모델링한 외관과 아늑하고 세련된 내부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서 입구로 들어가기 전부터 기분이 좋더라고요! 저를 포함한 많은 여성분들이 좋아할 분위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성수동의 감성도 느껴지고요 :D 친구와 메뉴판을 보며 고르기 시작하는데, 모두 맛있어 보여서 고민의 시간이 필요했답니다 :) 고민 끝에 "명란 파스타"와 "연어 사케동"을 주문했어요! 메뉴판에 있는 음식 사진을 보면서도 살짝 양이 적을 수도 있겠다 싶..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오니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노브랜드 버거 (No Brand Burger)’였어요! 그리고 오늘 드디어 ‘노브랜드 버거’를 방문했는데요, 건대입구점으로 다녀왔답니다! 건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약 30m 정도 거리에 있어서 찾기 쉽답니다:D 버거집 첫 방문이기에 햄버거를 맛보는 게 먼저이긴 했지만, 막상 들어가서 메뉴를 보니 사이드 메뉴들도 다양해서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상하이 핑거 포크’와 ‘치킨 시저 샐러드 콤보’로 주문해보았습니다! 사실 늦은 밤이라서 버거보다는 가벼운 메뉴들에 눈이 가더라고요. 상하이 핑거 포크 스몰 사이즈 (4,200 원) : 돼지고기 튀김 + 미니 해쉬 브라운 + 칠리소스 치킨 시저 샐러드 콤보 (4,900 원..

이제 곧 추석을 앞두고 추석 음식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저희도 미리미리 준비하기 위하여 일단 김치부터 담그기로 했어요 :) 먼저 깍두기를 담그기 위해 필요한 무를 사러, 어머니와 함께 길동 시장으로 찾아갔답니다! 길동 시장은 길동역 2번 또는 3번 출구에서 골목 안쪽으로 쭉 걸어 들어가면 나오는데요! 한 4 블록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꽤 들어간답니다. 시장의 정식 명칭은 '길동 복조리 시장'이에요. 주말이기도 하고 날씨도 좋아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물론 명절 준비 때문에 더 그러했을 것 같아요.^^ 시장에 갈 때마다 느끼지만, 시장은 항상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 밤도 있었고, 닭들도 보이고요. 어머니와 저는 깍두기 김치를 위한 무를 사러 왔기 때문에 야채..